다지니 무타립(무타림) 캐릭터, 연기 배우 정보 정리

2025년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줄임말: 다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인간의 욕망과 소원의 대가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그 안에서 독특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인물이 바로 ‘무타립(또는 무타림)’, 그리고 그를 연기한 프랑스 출신 배우 Pierre-Guillaume Mabboux, 활동명 PierreG ASMR입니다.

캐릭터 소개 | 사막의 상인, 욕망의 매개자 ‘무타립’

무타립은 작품 초반부에 등장하는 사막의 노예상인으로, 인간의 어둠과 욕망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어린아이들을 거래하며, 한 생명을 늑대의 먹잇감으로 넘기는 장면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깁니다. 이후 우연히 램프를 발견하고 정령에게 소원을 비는 순간, 이야기는 거대한 비극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 사막을 떠도는 상인으로, 인간의 탐욕을 대변
• 정령(지니)과의 첫 계약자 중 한 명
• 주인공 ‘가영’과 ‘이블리스(지니)’의 비극적 운명을 잇는 서사의 기폭제

무타립은 단순한 악역이 아닙니다. 그는 ‘소원을 이룬다는 것의 대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체현한 인물로, 드라마의 주제인 “모든 소원에는 반드시 값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합니다.

배우 소개 | Pierre-Guillaume Mabboux (PierreG ASMR)

본명	Pierre-Guillaume Mabboux
활동명	PierreG ASMR
국적	프랑스
거주지	대한민국
직업	ASMR 유튜버, 배우
출연작	〈다 이루어질지니〉(다지니) (2025, 넷플릭스)
반려동물	고양이 미미, 유라
특징	채식주의자, 다국어 구사, 예수를 닮은 외모로 유명

이미지출처: 나무위키 누리집

유튜버로서의 PierreG ASMR

PierreG는 2017년부터 다양한 언어로 ASMR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영어, 한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며 ‘다국어 ASMR 롤플레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구축했습니다.

그의 대표 시리즈인 ‘팅글 팀(Tingle Team)’은 한 사람이 여러 캐릭터로 분장해 ASMR을 연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쾌하면서도 세밀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어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현재는 20~30분 길이의 영상 중심으로 활동하며, 음악·노래·명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변신 — ‘다지니’ 속 무타립

PierreG는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극 중 그는 사막의 언어를 사용하는 노예상인 무타립 역을 맡아, 이국적이면서도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깊고 낮은 목소리, 유려한 발음, 그리고 수염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모는 판타지 세계 속에서 캐릭터의 생명력을 더해 주었습니다.

“정령의 소원은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다.” — 무타립 (〈다 이루어질지니〉 중)

흥미로운 사실들

• PierreG는 채식주의자이며, 먹방 ASMR 영상에서도 모두 비건 식단만 사용합니다.
•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한국어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습니다.
•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 덕분에 ‘예수를 닮았다’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반려묘 미미와 유라와 함께 지내며,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영상도 자주 업로드합니다.

마무리 — 다지니의 ‘무타립’과 PierreG, 경계를 넘는 존재

무타립은 인간과 정령, 선과 악, 욕망과 대가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PierreG는 언어와 문화, 직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창작자이자 배우입니다. 그가 연기한 무타립은 단순히 악의 상징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욕망과 그 대가를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로 기억됩니다.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다지니)에서 PierreG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PierreG ASMR’을 검색하시면 그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