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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탄산음료가 코카콜라라는 점은 모두들 동의하실 것 같다. 세계적인 기업인 코카콜라는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끊임 없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코카콜라 제로가 뉴테이스트로 리뉴얼되어 한 번 시도해 보았다.

코카콜라 제로 뉴 테이스트 리뉴얼 캔

코카콜라 제로 New Taste 리뉴얼의 결과는?

구매처 (판매처) 정보

인터넷에서 우연히 코카콜라 제로가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이 들어간 오리지널 코카콜라와 맛이 유사해졌다는 후기를 보고 집 근처 편의점을 돌아보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고속터미널에 있는 CU 편의점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3캔을 얼른 구입해 먹어보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동네 편의점에까지 입주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리뉴얼 버전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변화 되었나?

당을 대체할 단맛을 내는 성분은 정말 다양하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탐부터 최근 애용되는 알룰로오스,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등 다양한 성분들이 존재한다. 초창기의 코카콜라 제로는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 조합을 감리료로 사용하였다. 최근에는 수크랄로스+아세설팜칼륨으로 변경되었는데, 그 조합은 그대로 유지된 형태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뉴테이스트 버전은 원재료명에서 그 직전 버전과 크게 차이가 없다. 아마 천연향료나 성분 배합에서 차이가 생긴 것 같다.

맛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본격적인 후기를 시작해보자. 먼저 필자는 맛의 변화에 둔감하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뉴테이스트와 직전 버전의 코카콜라 제로의 맛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다. 원래 좋아하던 음료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먹어서인지 더욱 둔감해진 탓도 있을 것 같다. 추상적인 느낌상 오리지널 코카콜라와 유사해진 느낌이고, 더욱 맛있어진 느낌이다.

다행히 필자의 아내는 맛에 더욱 민감한 편이다. 아내의 의견에 따르면 약간 단맛이 강해진 느낌이라고 한다. 제로 콜라 특유의 감미료보다는 일반적인 탄산음료의 당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한다.  마신 뒤에 남은 특유의 텁텁함은 아직 여전했지만 청량함은 더욱 강해진 느낌이 있었다고 한다. 

 

재구매 의사

있다.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좋게 리뉴얼 되었다는 생각이다. 코카콜라 제로는 필자의 최애 탄사음료이고 당분간은 그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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