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하타 스키즈 어떤 작품에 참여했을까?

최근 관심 있게 보게 된 주제 중 하나가 ‘리에하타 스키즈’였습니다. K-pop 안무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무가들에 대한 정보도 조금씩 알아보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곡 가운데 안무가 리에하타가 참여한 작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리에하타가 누구에요?

리에하타는 일본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K-pop 팬들 사이에서는 꽤 익숙한 이름입니다. 본명은 하타 리에이며, 일본 니가타현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춤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힙합과 코레오그래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으며, K-pop 업계에서도 리에하타의 이름은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방탄소년단, CL, 리사, ATEEZ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스키즈는 스트레이 키즈입니다

‘스키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줄임말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8년에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이며, 방찬이 팀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멤버 전원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3RACHA라는 자체 프로듀싱 팀을 중심으로 강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댄스 퍼포먼스가 강렬하고 음악적인 메시지도 분명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연이어 오르는 등 글로벌 성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에하타 스키즈, 어떤 안무일까?

리에하타와 스키즈가 협업한 곡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은 바로 ‘My Pace’입니다. 이 곡은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인 'I am WHO'의 타이틀곡으로, 2018년 8월에 발매되었습니다.

‘My Pace’는 힙합과 록 요소가 결합된 파워풀한 곡으로,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드러나는 가사와 함께, 에너제틱한 안무가 특징입니다.

리에하타는 이 곡의 안무 구성에 참여하며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파워풀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군무 중심의 동작들 사이사이에서 리듬감 있는 제스처와 디테일한 손동작 등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리에하타 스타일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그녀의 스타일이 어떻게 곡에 녹아들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이처럼 리에하타 스키즈의 협업은 스트레이 키즈의 개성을 더욱 강조해주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리에하타의 안무 스타일이 곡의 메시지를 더 강하게 전달해 주었고, 스키즈 특유의 에너지와도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K-pop 안무가들의 존재는 무대 뒤에 있지만,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리에하타와 스트레이 키즈처럼 멋진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들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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