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스타벅스의 리프레셔 음료인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에 대한 솔직 후기이다. 카페인이 함유된 리프레셔 제품으로, 특유의 청량감이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10잔 이상 마시고 난 뒤 어떤 음료인지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 리뷰
반 중독 상태
2023년 중순에 국내에 상륙한 이 음료는 미국 스타벅스 등에서 이미 인기가 있었던 음료이기 때문에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알고 있던 음료이다. 아내가 너무나도 마시고 싶어하였던 음료이기 때문에 올해 5월경 거의 출시 되자마자 마셨던 것 같다. 그 뒤로 스타벅스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 마다 주문하는 고정 음료가 되었다.
원래 필자는 아메리카노만 먹었지만, BOGO 쿠폰(1+1)을 통해 접해보고 반 중독 상태가 되었다. 하필 스타벅스 딜리버리 가능 지역이라 아침 9시에 주문을 자주 하기도 했다. 퍼플 드링크 2개로는 배달 가격이 부족해 자일리톨 캔디, 쿠키, 케이크 등을 추가하여 배달 주문을 해야 한다. 그래서 추가 지출이 심해 요즘에는 자제하고 있다.
어찌나 많이 시켜 먹었던지, 최근에는 난생 받아본 적이 없었던 이프리퀀시 쿠폰을 다 모아 사은품을 수령하기도 했다. 카페에 쓰는 지출이 많아지는 것이 싫어 이제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도 이 음료를 마시면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하다.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가격
먼저 사이즈별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이 음료는 아이스로만 구매가 가능하고, 사이즈는 총 3가지이다. 사이즈별 가격은 아래와 같다.
- TALL(톨): 5,900원
- GRANDE(그란데): 6,400원
- VENTI(벤티): 6,900원
사이즈별 크기는 톨, 그란데, 벤티가 각각 355, 473, 591 ml이다. 후술하겠지만, 필자는 톨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이다. 매장별로 맛에 차이가 나지만 톨 사이즈가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카페인 함유 음료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에 나타난 음료 설명은 아래와 같다.
망고 용과와 코코넛 밀크가 달콤하고 부드럽게 조화된 맛에 가볍게 에너지 부스팅을 할 수 있는 음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에너지 부스팅' 이라는 단어이다. 이는 이 제품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톨사이즈는 25mg, 그란데 사이즈는 35mg, 벤티 사이즈는 45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카페인에 민감하시거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신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영유아 분들은 카페인에 주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스타벅스 리프레셔 칼로리 (열량)
단 맛이 나는 음료이기 때문에 칼로리있는 제품이다. 사이즈별 칼로리,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아래와 같다.
톨(TALL) | 그란데(GRANDE) | 벤티(VENTI) | |
칼로리 | 90kcal | 120kcal | 145kcal |
탄수화물 | 18g | 24g | 29g |
당류 | 16g | 22g | 27g |
나트륨 | 70mg | 95mg | 120mg |
단백질 | 0g | 1g | 1g |
지방 | 1.9g | 2.5g | 3.1g |
카페인 | 25mg | 35mg | 45mg |
그렇게 고칼로리 음료는 아니지만 과하면 충분히 살을 찌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가급적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는 중이다. 250ml 용량의 콜라 한 캔의 당류 함량이 약 27g이니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어떤 맛인가요?
그럼 지금부터 주관적인 맛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필자와 필자의 아내가 느낀 이 제품의 맛은 '파워에이드'이다. 그렇다 이 제품은 파워에이드와 맛이 비슷하다. 심지어 이 제품을 먹고 싶은데 먹을 수 없을 때 파워에이드를 대체재로 마시기도 하였다. 하지만 파워에이드보다 진하고, 카페인이 들어 있고, 얼음잔에 담겨 나오기 때문에 더 맛있다. 파워에이드는 이 제품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여러 스타벅스 지점에서 이 제품을 주문해 보았다. 적어도 10잔은 족히 넘는다. 지점마다 맛이 다른 경우도 있다. 그리고 사이즈별로 색상도 다르다. 이 제품을 처음 시도해 보시고, 갈증이 심하신 것이 아니라면 톨 사이즈를 강력 추천한다. 톨 사이즈는 감질맛 나지만 더 진하고 맛있다. 이는 개인적인 견해이다. 벤티 사이즈와 1000원 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짧고 굵게, 그리고 당류와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자는 의미에서 톨 사이즈만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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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원고료와 제품 협찬 없이,
정보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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