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제로제로 솔직 후기: 최소 100캔은 마신듯 합니다.

2023년 중반기에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제로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짧게 적어보려고 한다. 제로제로라는 단어는 무설탕을 의미하는 제로 슈가(Zero Sugar)와 각성 성분이 카페인 무함유를 의미하는 제로 카페인(Zero Caffeine)의 앞 단어를 붙여서 만든 것이다. 다시 말해 무설탕 무카페인 버전의 코카콜라이다. 비교적 신제품이기 때문에 아직 페트 형태는 없고 250ml 용량의 캔 제품만 있는 상황이다.

코카콜라 제로제로 (Coke Zero Zero Caffeine) 내돈내산 후기

코카콜라 제로제로 원재료명

제품의 특징을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알아보는 방법은 원재료명을 살펴보는 것이 되겠다. 코카콜라 제로제로의 원재료명은 아래와 같다.

코카콜라 제로제로 원재료명: 정제수, 이산화탄소, 카라멜색소IV, 인산, 수크랄로스(감미료), 구연산삼나트륨, 천연향료, 아세설팜칼륨(감미료)

얼마전 문제가 되었던 제로음료 발암물질인 아스파탐 대신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으로 단맛을 낸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카라멜색소IV대신 카라멜색소I를 사용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발암가능성이 있는 4-메틸이미다졸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 하지만 콜라는 건강음료가 아닌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할 수 밖에 없다. 무카페인 제품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없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양정보는 나트륨이 250ml당 15mg이 함유되어 있고, 다른 표시 성분들은 모두 0g이다.

 

제로제로 출시 이후, 코카콜라 제로와 이별하다.

처음에 제품을 접하게 된 것은 편의점의 2+1 행사를 통해서였다. 과당 섭취 없이 콜라를 마실 수 있는 점이 좋아 코카콜라 제로만 먹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새로운 제로 음료가 나와서 반가웠다. 사실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아 저녁에 커피를 마셔도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제로 카페인에 수요는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단지 맛이 궁금해 구매해 보았다.

사실 맛에서 큰 차이가 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맛에서 일반 제로 콜라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제품을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뚜렷하게 구분이 가능하다. 맛을 비교하자면 코카콜라 제로제로가 텁텁함이 덜하고 깔끔했다.

 

구입 경로: 30캔씩 온라인으로

결국 메인 콜라가 바뀌어 버렸다. 원래 온라인으로 코카콜라 제로 무라벨 페트 제품을 구매해 마시고 있었지만, 이 제품은 아직 페트가 없고 캔 형태로만 출시되어 있어 250ml 캔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보통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할인 행사 등을 통해 1캔당 1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구입처는 공식몰인 코크플레이(Coke Play)나 오픈마켓인 지마켓 중 싸게 파는 곳을 통해 구매한다. 코크플레이의 경우 할인 행사 중일 경우 저렴하고, 포인트가 많이 적립되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할인 행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마켓을 이용하였다.

 

온라인 구매 시 6캔 묶음 5개가 1상자에 담겨 온다.

코카콜라 제로제로 단종, 상상도 하기 싫다.

인생 음료라고 할 만큼 입에 잘 맞는 제품이기 때문에 절대 단종되지 않았으면 하는 제품이다. 페트 제품 출시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임산부나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음료이다. 개인적으로 제발 단종되지 않았으면 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결론

코카콜라 제로제로는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으로 단 맛을 낸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이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아직 페트 제품은 출시되지 않고, 25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코카콜라 제로보다 텁텁함이 적은 깔끔한 맛을 내어 필자가 요즘 주로 마시는 음료수이다. 

 

▶함께하면 좋은 글

코카콜라 제로 뉴 테이스트 리뉴얼 캔의 맛, 구매처 등

 

 

본 포스팅은 원고료와 제품 협찬 없이,

정보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