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누들 우동맛 후기: 칼로리 낮은 다이어트 라면

요즘 매우 좋아하는 라면이 있다. 바로 오뚜기에서 출시한 컵누들의 우동맛이다. 원래 튀김우동이나 생생우동 같은 우동류의 컵라면을 좋아하고 당면을 좋아했던 필자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반가운 제품이다. 오늘은 이 제품의 주요 특징과 간략한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오뚜기 컵누들 우동맛, 취향저격 저칼로리 컵라면

어떤 제품인가요?

오뚜기 컵누들 우동맛의 칼로리는 120 kcal이다. 국민 컵라면인 농심 육개장의 칼로리가 375 kcal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칼로리이다. 나트륨은 890mg이지만 국물을 전부 마시지 않으면 되니 부담스러운 수치는 아니다. 이처럼 이 제품이 다이어트 저칼로리식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면의 차이에 있다. 소맥분 베이스의 라면 면발이 아닌, 감자전분과 녹두전분을 베이스로한 당면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우동 라면을 좋아하면서 당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나 반가운 제품이다.

면발이 매우 얇은 당면 형태의 제품이다. 스프는 총 2개이다.

3분이면 완성되는...

종이컵 재질에 포장된 컵라면으로, 일반적인 컵라면의 조리법을 따른다. 스프를 모두 넣고 끓는 물 200ml를 넣은 후 3분을 기다리면 된다.

만약 종이컵의 내부 코팅이 부담스러워 집에 있는 그릇을 사용하고 싶다면, 물의 양이 친절하게 200ml로 안내되어 있으니 용기를 옮기셔도 좋다. 예전에 농심 육개장 컵라면의 용기가 환경 호르몬의 문제로 마음에 안들어 집에 있는 그릇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필요한 물의 양이 360ml인 것을 알아내기가 힘들 었던 기억이 있다. 물의 양이 표기된 점은 매우 반갑다.

 

후기: 맛있어요

맛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매우 맛있다. PC방의 베스트 셀러인 튀김우동 컵라면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된다. 솔직히 면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형태의 면이다. 제품의 크기나 면의 형태가 포만감이 있는 편은 아니다. 그럴 때는 3컵을 먹어도 일반 작은 컵라면 정도의 칼로리이므로 3컵을 먹자.

 

재구매 의사

재구매 의사가 분명한 제품이다. 제품의 칼로리 덕분에 밤에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없고 기호성도 챙긴 효자 제품이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매운맛이 싫었는데, 부담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온라인으로 다량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집에 구비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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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원고료와 제품 협찬 없이,

정보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